반려견을 태운 유모차, 일명 '개모차'를 밀고 다니는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익숙한 풍경이죠.
미국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아기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모차를 만들다가 아예 개모차 제조로 주력 사업을 바꾼 기업도 소개했는데요.
개모차 시장에서의 '벤츠'로 불리는 업체의 프리미엄 개모차 가격은 한 대에 1,100달러, 우리 돈 약 150만 원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반려견을 위해 생일파티를 여는 등 애지중지 키우는 건 미국 등 다른 선진국과 비슷하지만,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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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아기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모차를 만들다가 아예 개모차 제조로 주력 사업을 바꾼 기업도 소개했는데요.
개모차 시장에서의 '벤츠'로 불리는 업체의 프리미엄 개모차 가격은 한 대에 1,100달러, 우리 돈 약 150만 원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반려견을 위해 생일파티를 여는 등 애지중지 키우는 건 미국 등 다른 선진국과 비슷하지만,
한국에선 0.7명대인 합계출산율과 맞물려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는 점, 외신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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