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민주당 지도부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출마에 "부적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출마에 "부적절"

다음 달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출마 의지를 밝힌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10일) 원내대책회의 발언에서 "지난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 있겠지만, 시민의 상식선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출마를 만류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의 출마를 놓고 어제(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선거를 최악의 정쟁 늪으로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2010년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지만, 후보 단일화를 조건으로 다른 후보에게 2억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