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더 심해져‥제주 차츰 비, 밤부터 강해져

9월인데 계절이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록적인 밤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인천에 최저 기온이 26.1도로 120년 만에 가장 더운 밤이었고요.

서울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특보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쪽과 경상도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고요.

대전 35도, 광주도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조금 전 제주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대체로 맑은데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밤부터 강하게 내리면서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서는 최고 120mm 이상 많은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청주 35도, 부산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고요.

모레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는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