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연휴를 전후로 건강보험 수가가 한시적으로 인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료인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와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며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2주 간을 '추석 연휴 비상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면서 "군의관과 공보의 등 가용 인력을 최우선으로 배치하고, 재정을 투입해 응급실 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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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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