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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나우쇼츠] 스노우패치 '너마저'...안 녹을 줄 알았는데 소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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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은 아니지만, 여름이 와도 녹지 않고 1년 내내 남아 있는 눈이죠.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노우 패치, 스핑크스입니다.

기후위기로 올해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며칠 새 크기가 3분의 2로 쪼그라들어 지름 5m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세기 통틀어 단 세 번밖에 녹지 않았는데 올해는 4년 연속 완전히 녹아내릴 위기라고 하네요.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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