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슈가 탈퇴 안 돼...BTS 7명 모두 지지"...58개국 아미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음주 스쿠터' 논란 이후 탈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아미 (방탄소년단 팬덤) 연합이 공동 입장문을 내고 "방탄소년단 7명 멤버 모두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세계 58개국 127개 아미 단체는 어제(9일) 글로벌 아미 연합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아미 연합은 멤버에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그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방탄소년단에게 강요할 권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극소수의 인원이 모의해 대다수 아미의 의사에 반대되는 요구를 아미 전체의 의견인 양 언론을 통해 유포하고 있다"며 "익명 뒤에 숨은 해당 집단의 독단적 행동에 대해 국내외 아미들이 수차례 동의하지 않음을 표명했음에도 이들은 아미의 이름을 앞세워 팬덤의 입장에 반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입장문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언론을 향해서도 대표성이 검증되지 않은 극소수의 주장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말 것을 요청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쯤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AI앵커 | Y-GO
자막편집 | 강승민

YTN 박선영 (parks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