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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슈퍼태풍 야기에 '7월 운영 시작' 中 첫 상업 우주발사장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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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주 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하이난섬을 강타하면서 중국의 첫 상업용 우주발사장도 피해를 봤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상륙한 야기는 원창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 등 원창우주발사장 시설들에 피해를 줬다.

원창은 중국 정부가 관할하는 우주발사장이 자리한 곳이다.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중요 우주 발사가 이곳에서 이뤄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