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표범 한 마리가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특이한 장면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일, 중국 쓰촨성 간쯔 현의 한 마을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마을 상점에 들르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잠깐 눈도 붙입니다.
이곳은 쓰촨성의 가장 서쪽 지역인데 티베트 고원과 아주 가깝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은 이 커다란 고양이를 보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쫓아다녔는데요.
경찰이 표범을 붙잡은 뒤 작은 부상이 있는 걸 확인했고, 치료를 받은 뒤에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표범이 2km 정도 떨어진 서식지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군가 키우던 동물일지도 모른다", "모두 촬영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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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장면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일, 중국 쓰촨성 간쯔 현의 한 마을에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마을 상점에 들르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잠깐 눈도 붙입니다.
이곳은 쓰촨성의 가장 서쪽 지역인데 티베트 고원과 아주 가깝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은 이 커다란 고양이를 보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쫓아다녔는데요.
다행히 표범은 공격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마을을 구경했습니다.
경찰이 표범을 붙잡은 뒤 작은 부상이 있는 걸 확인했고, 치료를 받은 뒤에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표범이 2km 정도 떨어진 서식지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군가 키우던 동물일지도 모른다", "모두 촬영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South China Morning Post']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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