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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뉴욕증시, 과매도 인식에 저가 매수 유입‥1%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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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반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목별로도,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이 반등했습니다, 'ARM'이 7% 넘게 급등했고, 'TSMC'와 '엔비디아'도 각각 3.8%와 3.5% 올랐습니다.

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테슬라'도 2.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지만 0.04% 오르는 강보합세에 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5% 오른 배럴당 6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의 반등 역시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다음주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다음주 회의에서 0.25% 포인트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의견과, 연준이 한번에 0.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때문에 당분간은 극심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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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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