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주장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난 2월이나 지금이나 사실 달라진 게 없습니다. 내년과 그 후년 모두 의대 정원을 늘리지 말라는 겁니다. 여당 대표가 중재안을 내놔도, 여야와 정부가 함께하는 협의체에서 제안을 해도, 그리고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된 오늘(9일)까지도 의료계는 계속 같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 속사정이 뭔지, 남주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충북대와 강원대, 고려대 의대 교수가 나란히 앉아 삭발합니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취소해야만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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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계의 주장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난 2월이나 지금이나 사실 달라진 게 없습니다. 내년과 그 후년 모두 의대 정원을 늘리지 말라는 겁니다. 여당 대표가 중재안을 내놔도, 여야와 정부가 함께하는 협의체에서 제안을 해도, 그리고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된 오늘(9일)까지도 의료계는 계속 같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