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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최소 천여 명 숨진 제2 형제복지원들..."심각한 인권침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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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랑인 수용 명목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끔찍한 인권 침해를 자행한 끝에 적어도 600여 명이 숨졌던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비슷한 다른 시설들에서도 무자비한 폭행에 많은 사람이 숨지고 , 시신을 해부 실습용으로 내주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1960년대 설립돼 수십 년 동안 심각한 인권 침해가 벌어졌던 부산 형제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