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먼저 의정 갈등과 관련해 박 의원은 "응급실은 24시간 문 열고 불 켜놓는 편의점이 아니"라며 "국민이 죽어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10년 전부터 있던 일"이라고 되받으며 의료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에는 위트가 섞이면서 중간 중간 여야 의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정부질문 내용 전해 드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먼저 의정 갈등과 관련해 박 의원은 "응급실은 24시간 문 열고 불 켜놓는 편의점이 아니"라며 "국민이 죽어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10년 전부터 있던 일"이라고 되받으며 의료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에는 위트가 섞이면서 중간 중간 여야 의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정부질문 내용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