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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추석 앞두고 폭염특보 확대...서울 34℃, 가장 늦은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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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서울 등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했습니다.

이번에는 자세한 날씨 상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기온이 많이 올랐나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기온 34도까지 올랐는데요,

가을이지만 날씨는 한여름처럼 느껴집니다.

서울은 지금까지 가장 늦은 폭염 기록이 1935년 9월 8일인데요, 오늘 34도까지 올라, 역대 가장 늦은 폭염 기록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 기록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내일 서울은 몇 도까지 오르나요?

[캐스터]
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내일도 오늘만큼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광주는 35도까지 치솟으며, 오늘보다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한여름처럼 푹푹 찌는 더위는 아니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에 최고 80mm 이상, 모레는 영동에 5~2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릴 때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5도, 여수 25도, 부산 25도가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도 늦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33도, 대전과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 34도까지 치솟으면서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다음 주 추석 연휴 날씨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연휴 날씨는 다소 유동적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목요일쯤, 자세한 추석 연휴 날씨에 대해 자세히 발표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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