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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펑' 영화제에 울려 퍼진 폭발음...사고로 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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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음악 공연 도중 특수효과에 사용된 폭죽이 관객석으로 쏟아집니다.

당시 공연장에는 관객 2천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습니다.

공연 도중 특수효과로 쏘아 올린 폭죽 가운데 한 발에서 불량이나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밑에서 터졌습니다.

사고 이후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행사장에서 특수효과 설치 장소와 무대 시설 구조를 파악한 뒤 문제가 된 특수효과의 발사 좌대를 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