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중단된 행정 통합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4개 기관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매주 통합 관련 실무 협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협의에서 시·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4개 기관은 석 달 동안 통합 논의를 진행했지만, 시군 기능 부분 등에 이견을 보였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7일 통합 논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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