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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날씨 선선해지니 기승부리는 '이것'...찜통더위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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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폭염과 극한 호우가 지나간 올여름,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찜통더위가 한창이던 7, 8월 2달간,전국 11개 시·도, 13개 축사에서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평년 같은 기간 평균치보다 20% 줄었습니다.

모기는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 대사 작용이 지나치게 빨라져 수명이 줄어듭니다.

한낮 폭염에 기록적인 열대야까지 보였던 올여름엔 특히 지열이 크게 올라 땅에 생긴 물웅덩이나 개울이 금세 말라붙은 것도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