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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안싸울래'…전력 열세 우크라군, 사기 저하·탈영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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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안보이는 장기전…격전지 동부 전선서 "탈영·불복종"

러 본토 공격에 투입된 일부 병사 "작전에 회의적 반응"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을 넘긴 가운데 전력 열세 속에 고군분투하는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사기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전력을 집중하는 동부 전선의 요충지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에서는 사기가 떨어진 병사들이 진영을 이탈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지휘관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