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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초 만에 유럽 데뷔골을 터트린 이영준이 소속팀이 뽑은 '8월의 선수'가 됐다.
스위스 그라스호퍼 구단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준이 8월 선수로 선정됐다. 4명의 후보 중 이영준은 팬들로부터 30%가 넘는 지지를 받았고, 처음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이영주는 지난달 25일 FC시옹과의 스위스 슈퍼리그 5라운드에서 선발출전해 킥오프 42초 만에 공을 터트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리바운드된 공을 침착하게 잡아놓은 뒤 낮게 깔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는 이영준의 유럽 데뷔골이기도 하다.
키 193cm 장신 공격수인 이영준은 지난 7월 김천 상무를 전역하고 그라스호퍼로 이적했다.
개막 후 4경기 동안 1무 3패로 승이 없던 그라스호퍼도 당시 이영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3-1 승을 거뒀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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