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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수백건 성매매 후기 '검은 부엉이' 송치…촬영 영상 5TB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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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들로부터 10만∼40만원 받고 전문가용 카메라로 촬영

업주들 입소문에 5년간 후기 작성…일부 영상 유포 정황도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전문가용 촬영 장비 수십 대를 동원해 자신의 성매매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후기 형식으로 온라인에 게재한 30대가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 혐의로 '검은 부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3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