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6곳의 시도지사들이 지방대 중심의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계를 향해 정부와 대화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호소문에서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고, 그로 인한 저출생과 지역 인구 유출 문제도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조속히 매듭짓고 의대 증원 규모와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추석 기간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국민들이 생명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떠난 의료진들도 복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을 향해서는 의료진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게 응급이 아니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의료시설을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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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6곳의 시도지사들이 지방대 중심의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계를 향해 정부와 대화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호소문에서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고, 그로 인한 저출생과 지역 인구 유출 문제도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조속히 매듭짓고 의대 증원 규모와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