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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추후 공고'에 "어느 공업고?"…웃을 수만은 없는 '문해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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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같은 단어를 다른 뜻으로 이해하면서 웃을 수 만은 없는 사례들이 전해집니다. 예를들면, '추후 공고'를 공업고등학교 이름으로 알아듣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다보니 생길 수 있는 일이라지만 요즘들어 이 문해력 논란이 자주 거론됩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냐'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일이 지나간 뒤'라는 뜻의 '추후'와 '널리 알린다'는 '공고'의 말뜻을 몰라서 생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