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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낯선 남자가 나체사진을"…SNS까지 침범한 '바바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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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성범죄가 유형과 영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르는 여성에게 SNS로 성적인 사진을 보내는 신종 범죄가 기승입니다. 이른바 '바바리맨'이 온라인 영역으로 옮겨간겁니다.

이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였던 소유가 유튜브 채널에 나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호소합니다.

소유는 "'난 널 만족시킬 수 있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나체 사진이 되게 많이 온다"며 "인스타그램은 좀 잡기가 힘들더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