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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외국인에 "팁 만원 받았다" 주장한 택시기사…법원 "면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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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택시 기사들이 외국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는 일이 종종 보도 되곤 하죠. 국격을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행위인데요, 법원은 부당 요금을 받아 온 택시기사의 면허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단 내렸습니다. 택시기사는 짐을 옮겨주고 받은 팁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 판단은 달랐습니다.

정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에게 '택시비 바가지를 주의하라'는 사전 경고는 흔한 일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