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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브라질 우파 지지자들, '엑스 차단'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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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비롯한 우파 성향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현지 시간으로 7일, 독립기념일에 엑스(옛 트위터) 차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상파울루 중심에 모인 시위대 수천 명은 브라질 국기 색깔인 노란색과 초록색의 옷을 입고 대법원의 엑스 접속 차단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법부가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정치적 박해에 앞장서고 있다며, 엑스 금지 결정을 주도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을 강하게 비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