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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세계 청정 대기의 날…강남서 대규모 '기후위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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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3만 명이 모인 오늘(7일)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입법도, 행정도, 기후 대응에 실패했다"며 정부의 기후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핵발전소 신규건설 반대,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 등을 요구하며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거리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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