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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의대 증원 재논의 난항…정부 "의료계 의견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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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재논의' 금요일 입장보다 후퇴

[앵커]

정부가 2026년도 의대 증원을 다시 논의하기 위해선 의료계가 먼저 의견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료계에선 사실상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서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2026년 의대 증원 문제를 다시 논의하려면 의료계가 우선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하더라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인 수요 추계를 가지고 해야 한다"며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