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판다엔 정치·국경 없다"…대만서 판다 스무살 생일 축하 外
중국은 판다를 외교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안 관계가 좋았을 때 중국은 대만에 판다를 선물했는데요.
최근 양안 갈등에도 불구하고, 판다 '위안위안'의 20번째 생일잔치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지구촌 소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양안 갈등에도 대만서 판다 위안위안 20번째 생일 파티
2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숫자 20이 적힌 생일 케이크를 받은 위안위안은 간식 먹느라 바쁜 모습이죠?
<다니엘 슈(Danielle Shu) / 대만 거주 브라질 학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는 항상 판다가 어설픈데도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영상을 봅니다. 그게 정말 웃기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판다를 좋아해요."
퇀퇀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위안짜이와 위안바오도 현재 이 동물원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퇀퇀은 2022년에 사망했지만, 그의 이름과 위안위안의 이름을 합친 '퇀위안'은 중국어로 '흩어진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날만큼은 중국과 대만이 정치를 떠나 판다로 하나가 되는 날이었던 것 같죠?
캘리포니아의 베델 아일랜드.
웨이크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이 보트는 특별한 특징이 있습니다.
보트가 가진 기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100% 전기 동력을 사용하여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파도 증폭 기능으로 더 스릴 넘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 화면과 와이파이 같은 최신 기술이 탑재돼 있어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보트 1대의 가격이 무려 25만 8,000달러, 우리 돈 약 3억 5천만 원이라 비싼 점은 큰 단점입니다.
<미치 리(Mitch Lee) / 아크 CEO 겸 공동 설립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기술의 가격이 낮아지고 비용이 더 낮은 부문도 전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도로 위에 전기차가 많아진 것처럼 수상스포츠에도 전기보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대만판다 #위안위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은 판다를 외교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안 관계가 좋았을 때 중국은 대만에 판다를 선물했는데요.
최근 양안 갈등에도 불구하고, 판다 '위안위안'의 20번째 생일잔치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지구촌 소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양안 갈등에도 대만서 판다 위안위안 20번째 생일 파티
어슬렁 어슬렁 들어오는 주인공은 대만 타이페이 동물원에 사는 판다 '위안위안'입니다.
2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숫자 20이 적힌 생일 케이크를 받은 위안위안은 간식 먹느라 바쁜 모습이죠?
<다니엘 슈(Danielle Shu) / 대만 거주 브라질 학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는 항상 판다가 어설픈데도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영상을 봅니다. 그게 정말 웃기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판다를 좋아해요."
위안위안은 2008년 양안 관계가 평화로웠을 때, 수컷 퇀퇀과 함께 대만에 왔는데요.
퇀퇀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위안짜이와 위안바오도 현재 이 동물원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퇀퇀은 2022년에 사망했지만, 그의 이름과 위안위안의 이름을 합친 '퇀위안'은 중국어로 '흩어진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날만큼은 중국과 대만이 정치를 떠나 판다로 하나가 되는 날이었던 것 같죠?
▶ 수상 보트도 전기화 바람?
캘리포니아의 베델 아일랜드.
웨이크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이 보트는 특별한 특징이 있습니다.
보트가 가진 기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미치 리(Mitch Lee) / 아크 CEO 겸 공동 설립자> "이 보트는 우리 회사가 시장에 내놓은 두 번째 보트입니다. 완전 전기로 작동하며, 웨이크보드, 웨이크 서핑, 이너 튜브 등 물 위에서 원하는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0% 전기 동력을 사용하여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파도 증폭 기능으로 더 스릴 넘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 화면과 와이파이 같은 최신 기술이 탑재돼 있어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보트 1대의 가격이 무려 25만 8,000달러, 우리 돈 약 3억 5천만 원이라 비싼 점은 큰 단점입니다.
<미치 리(Mitch Lee) / 아크 CEO 겸 공동 설립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기술의 가격이 낮아지고 비용이 더 낮은 부문도 전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도로 위에 전기차가 많아진 것처럼 수상스포츠에도 전기보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대만판다 #위안위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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