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9시 반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이 관객석으로 떨어져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에선,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잠이 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시뻘건 불꽃이 관중석을 향해 떨어집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아이돌 가수 공연하면서 폭죽이 이제 공중으로 떠야 하는데… 관객석 쪽으로 날아간 것 같아요."
이 사고로 관객 17명이 다쳤는데, 이 중 1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목과 얼굴에 화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약 2,500명이 있었는데, 사고 이후에도 공연이 계속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이 좀 혼란했는데 그 공연은 중단을 안 하고 계속 진행을 하더라고요."
경찰은 부상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찰과 한 남성이 교차로에 세워진 흰색 차량을 양쪽에서 붙잡고 흔듭니다.
이 남성은 도주를 막기 위해 세워둔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우선 남성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김해시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 1터널 인근에서 유조차에 불이 났습니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에 한 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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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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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이 관객석으로 떨어져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에선,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잠이 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고재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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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시뻘건 불꽃이 관중석을 향해 떨어집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이 관객석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아이돌 가수 공연하면서 폭죽이 이제 공중으로 떠야 하는데… 관객석 쪽으로 날아간 것 같아요."
이 사고로 관객 17명이 다쳤는데, 이 중 1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목과 얼굴에 화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약 2,500명이 있었는데, 사고 이후에도 공연이 계속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연 관객 (음성변조)]
"현장이 좀 혼란했는데 그 공연은 중단을 안 하고 계속 진행을 하더라고요."
경찰은 부상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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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한 남성이 교차로에 세워진 흰색 차량을 양쪽에서 붙잡고 흔듭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잠이 든 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도주를 막기 위해 세워둔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우선 남성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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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경남 김해시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 1터널 인근에서 유조차에 불이 났습니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에 한 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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