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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명품 가방' 수사심의위, 김 여사 불기소 권고...무혐의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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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길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습니다.

외부위원들도 '무혐의'라는 수사팀의 수사 결과를 수긍하면서 조만간 김 여사에겐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거로 보입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밖의 시각으로도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는 김건희 여사를 처벌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5시간여 동안 비공개 현안위원회를 거친 뒤 김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