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여당 일부와 야당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에 대해 사퇴와 경질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갈등 상황이 있을 때마다 장·차관을 교체한다면 일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차관이 책임지고 물러난다 해서 현재 상황이 해결되느냐며, 지금은 책임을 따질 때가 아니라 상황을 관리하고 의료개혁을 완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핵심 관계자도 현재 상황에서 경질을 고려할 이유가 없고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며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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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핵심 관계자도 현재 상황에서 경질을 고려할 이유가 없고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며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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