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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시한부에도 꿋꿋했는데"…음주운전에 배달기사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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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술에 취한 20대가 몰던 외제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토바이 기사는 말기 암 환자 였는데도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가는 차량이 없는 새벽시간.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주행하더니 오토바이를 치고도 그대로 달려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