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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전국 최대 규모 고랭지 단지 '쑥대밭'...죽어가던 배추 살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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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자락 해발 1,100m,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 안반데기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펼쳐집니다.

속이 꽉 찬 배추가 밭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색깔이 누렇게 변했습니다.

잎이나 줄기가 시드는 '반쪽시들음병'에 걸린 겁니다.

조사 결과 올해 강릉, 태백, 삼척 등 10개 시·군 143ha에서 '반쪽시들음병'과 '무름병' 등의 병해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