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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36년 만에 돌아온 팀 버튼 '비틀쥬스'…푸바오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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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돌아온 팀 버튼 '비틀쥬스'…푸바오도 인기

[앵커]

동화와 현실사이를 오가는 몽환적인 분위기, 독특한 미장센으로 유명한 팀 버튼이 36년 전 작품의 후속작을 공개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난 푸바오 이야기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극장가 1,2위를 다투는 두 작품을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팀 버튼을 일약 스타덤에 앉혀준 1988년작 '비틀쥬스'

유령 부부가 찰스 가족을 내쫓기 위해 악동 유령 비틀쥬스를 소환해 벌이는 소동극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중> "비틀쥬스가 누구죠? (다시는 그 이름 말하지마!) 비틀쥬스!"

마이클 키튼, 라이더, 오하라 등 원작 출연 배우들이 다시 모였고, 모니카 벨루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습니다.

<마이클 키튼 / 배우> "이전 출연진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만, 이번 출연진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다시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모니카 벨루치 / 배우> ㅋ이 놀라운 출연진의 일원이 되어 팀 버튼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주인공인 영화 '안녕, 할부지'

중국으로 돌아갈 날이 결정되고,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간의 여정과 이별을 담아낸 영화가 관객을 만납니다.

<영화 '안녕, 할부지' 중> "러바오도 서운하지. 푸바오 간다고 그래서. 아쉬워 어떡해."

<강철원 / 사육사> "보내고 지금까지도 푸바오가 가슴 가득 있지만, 그 친구를 평생 잊지 못하고 가슴에 품고 살지 않을까."

개봉 첫날 약 4만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오프닝스코어의 4배가 넘는 성적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팀버튼 #비틀쥬스비틀쥬스 #안녕할부지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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