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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올여름 사상 '최악 더위' 등극...장맛비도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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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넘어 푹푹 찌는 '한증막'과 '가마솥'같은 폭염이 전국을 강타했던 올여름.

'최악 더위'는 체감뿐만 아니라 기상청의 공식적인 수치로도 증명됐습니다.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25.6도로, 전국 기상 관측망이 구축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밤낮없는 더위에 전국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배에 달하며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급기야 서울은 열대야가 한 달 넘게 39일이나 나타난 가운데, 34일 연속으로 이어지며 최다·최장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