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자막뉴스] 50km 달렸지만...공사장 추락 70대, 병원 수소문하다 결국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축산시설 공사 현장.

이 건물 2층에서 70대 용접기사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건 지난 2일 오전 8시 11분입니다.

구급대원이 A 씨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의식은 있지만, 다리와 갈비뼈 등 곳곳의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

하지만 근처에는 A 씨를 받아주겠다는 응급실이 없어, 50㎞ 떨어진 고신대병원까지 가야 했습니다.

119에 신고한 지 1시간이 지나 병원에 도착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