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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항공사에 7억 배상" 200m 상공서 비행기 문 연 남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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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으로 세찬 바람이 들이치고, 승객들은 몸조차 가누지 못한 채 겁에 질렸습니다.

지난해 5월, 32살 A 씨가 승객 197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문을 2백여 m 상공에서 연 겁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상문과 탈출용 슬라이드 등이 부서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수리비를 배상하라며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는데,

법원은 1년 3개월에 걸친 재판 끝에 항공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