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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폭행·스토킹 시달렸는데‥막지 못한 '교제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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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며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여러 번 폭행과 스토킹에 시달려 경찰 도움까지 받았지만 결국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송차량이 경찰서를 빠져 나갑니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체포된 30대 남성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