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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 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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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제(5일) 10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하며 종교적 화합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어제 오후 자카르타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대규모 야외 가톨릭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신자들에게 "꿈을 꾸고 평화의 문명을 건설하는 데 지치지 말자"며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당당히 대화의 길을 걸으며 선과 친절을 베풀고 화합과 평화의 건설자가 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