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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추락 70대, 수술 병원 찾다 사망…100m 앞 응급실 못 간 심정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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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응급실을 제때 찾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추락한 70대 노동자는 수술할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 만에 숨졌고, 심정지 환자는 100m 앞에 응급실을 놔두고 다른 병원으로 가야했습니다.

계속해서 하동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광주 조선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오늘 아침 한 단과대 앞에서 20살 여학생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119구급대는 100m 앞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바로 이송하려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