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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연내 성과" vs "푼돈·꼼수"...연금개혁 국회 논의 가시밭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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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재정 안정'에 힘을 실은 국민연금 개혁안을 국회로 넘겼지만, 여야 합의는 쉽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여당은 올해 안에 성과를 내보자며 빨리 특위부터 꾸리자고 손을 내밀었지만, 야당은 논의를 시작하려면 연금을 '푼돈'으로 만들려는 꼼수부터 그만두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은 보험료율만 올리고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현행 수준에서 묶겠다는 정부 연금개혁안이 국민 동의를 받지 못할 거라고 단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