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자막뉴스] "오지마세요"...응급실 뺑뺑이 돌다 숨지면 책임은 누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열 경련을 겪던 2살 여자아이가 1시간 동안 응급실 11곳에서 수용을 거부당한 끝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도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 여러 군데를 돌다가 숨지는 등 '응급실 뺑뺑이'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응급실을 전전하던 응급환자가 진료를 거부당해 숨지거나 상태가 악화하면,

의료진이나 병원 직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나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