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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땅 파면 돈 나온다?...'삽질'로 끝난 기름 도둑 프로젝트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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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날 땅 파 봐라, 돈이 나오나, 뭐가 나오나"

우스갯소리가 있는데요,

실제로 땅을 파며 돈을 캐려고 했던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송유관에서 수천억 원어치의 기름을 빼돌리는 영화 '파이프라인'의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있었던 거죠.

도심 한복판에 있는 창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모래주머니가 쌓여 있고요.

바닥에는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