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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스브스픽] '일본도 살인' 기사마다 옹호 댓글…"대의를 위한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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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백 모 씨의 아버지가 관련 기사에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된 기사에는 "범행 동기가 공익적이라면 국가가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야 한다"와 같은 황당한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또 "백 씨가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해 재취업 준비 중이었다", "군대와 대학 생활을 성실히 했다" 등의 댓글도 여러 차례 게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