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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中 스파이' 10년간 위장 활동...충격 빠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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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 출신인 40살 린다 쑨이 10년 넘게 중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쑨 전 차장은 주 정부 근무 시절 타이완 정부 대표의 미국 공무원 면담 시도를 방해하거나, 뉴욕주 고위 관리의 방중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대가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던 쑨 전 차장의 남편도 수백만 달러 거래를 알선받은 것으로 드러나 미 수사당국에 함께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