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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윤상현 "대통령 추석 선물마저 정쟁 도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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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일부 야당 의원이 대통령 추석 선물을 반송하는 인증 사진과 글을 SNS에 올리고 있는 것을 두고, 의례적 선물마저 정쟁 도구로 활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중한 사양이 아닌, 거부와 반송 인증으로 상대를 모욕하는 호들갑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을 나눠줬을 때 일부 보수 정당 의원은 썩 달갑지 않았지만 무례하게 거절하지 않았고,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선물을 돌려보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