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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서울 '남산 곤돌라' 착공...명동역에서 정상까지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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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남산 곤돌라'가 2026년 봄 운행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남산 예장공원에서 곤돌라 착공식을 열고, 생태와 경관 영향을 최소화한 기본설계안을 공개했습니다.

시는 곤돌라 운행에 필요한 기둥은 기존 설계안보다 높이를 15m 낮추도록 변경했다며, 설치 과정에서 수목 훼손을 줄이기 위해 공중 로프로 자재를 운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