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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배달음식 받으러 나오는 순간 노렸다...'이별통보' 연인 살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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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은 이별을 통보 받은 30대 남성이 재결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이른바 '교제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어제(4일) 30대 남성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재결합하자고 요구하며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7시 36분쯤 A씨는 부산 연제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신고한 뒤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