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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응급실, 환자 4번 거부 하는 경우도...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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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찾아 '삼만리' 3천6백 건…40%는 전문의 부재

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응급 의료 현장 '살얼음판'

구급대원 '응급실 뺑뺑이' 하소연…통계로 확인

구급대원이 병원 못 찾아 관리센터에 선정 요청 ↑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가 반년 넘게 누적된 응급 의료 현장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위급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정암 / 공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 구급국장 : 코로나와 호흡 곤란 증상이 같이 동반된 환자분이신데요. 부산 지역 병원은 선정이 안 돼서 약 130km 떨어져 있는 대구, 1시간 이상 반 걸리는 대구 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