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2분기 성장률 -0.2%‥수입 늘고 투자·소비 부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1분기보다 0.2% 뒷걸음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1년 6개월 만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자동차·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1.2% 늘었지만, 수입이 원유·천연가스·석유제품 등 위주로 1.6%로 크게 증가했고, 정부 소비도 물건비를 중심으로 0.6% 늘었습니다.

반대로 민간소비는 승용차·의류 등 재화 소비 부진으로 0.2%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중심으로 1.2% 축소됐으며 1분기 성장을 주도한 건설투자 역시 1.7% 뒷걸음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혜인 기자(hi@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