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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 시각 세계] 성폭행 피해 여성, 공개 재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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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10년 가까이 모르는 남성 수십 명에게 성폭행당한 프랑스 여성이 공개 재판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남편 도미니크 펠리코는 10년간 아내의 술잔에 몰래 진정제를 넣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터넷 채팅으로 모집한 익명의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여 아내를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경찰은 모두 72명이 92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고, 성폭행범 가운데 신원이 확보된 51명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